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어 한글 표기 논쟁 (문단 편집) === 절충안 === 모든 중국어권 인명·지명의 표기를 굳이 한국 한자음과 중국어 원음 중 어느 한쪽으로 통일하려고 하지 말고, 한국 한자음으로 받아들여진 건 한국 한자음 표기로 두고, 중국어 원음 기준으로 받아들여진 건 중국어 원음 기준 표기로 그대로 두면 된다는 주장이다. 중국어를 모르는 대다수의 한국어 화자들(이하 '일반 언중')은 단순히 '성룡'과 '장쯔이'만을 보고 그대로 쓸 뿐이고 그렇게 부르는 데에 이미 익숙해져 있으며, 일반 언중에게 '성룡'은 '성룡'일 뿐이지 成龍(Chénglóng 또는 Sing4 lung4)이 아니며 '장쯔이'는 '장쯔이'일 뿐이지 章子怡(Zhāng Zǐyí)가 아니다. 일반 언중은 원어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한국어 화자들이 한국어로 소통할 때 모든 단어의 원어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신문이나 세계사 책 등을 읽을 때 모든 단어의 원어를 하나하나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 보자. 보기를 들면, 같은 시대와 문화권(심지어 고향도 같다!)에서 사제지간으로 만난 [[아리스토텔레스]]와 [[알렉산더]]는 서로 [[그리스어|다른]] [[영어|나랏말]]의 표기를 따르고 있다. 물론 후자의 경우 원어를 따라 [[알렉산드로스]]라고 부르는 경우도 분명히 존재하기는 한다.] 따라서 '성룡'을 '청룽'/'싱룽'으로 바꿔도, '장쯔이'를 '장자이'로 바꿔도 대다수의 일반 언중은 불편해지게 된다. 따라서 '성룡', '장쯔이'와 같이 이미 퍼진 표기들을 건드려서 일반 언중에게 혼란을 일으키는 대신, 한국 한자음으로 받아들여진 건 한국 한자음 표기로 그대로 두고, 중국어 원음 기준으로 받아들여진 건 중국어 원음 기준 표기로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다만 이 경우 새로 만들어지는 용어를 어떻게 표기해야 할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결국 새로운 용어는 최초 보도한 언론이나 최초 소개한 사람이 부른 대로 퍼져서 굳어지게 될 것이고, 작명에 일관성이 없어 계층/정체성에 따라 저마다 다른 용어를 사용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표준어를 정하는 목적은 그러한 혼란을 막고 국가의 의사소통의 기준이 되는 규범을 정하자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외래어 표기법을 정리해야 하는 것이다. [[분류:중국어]] [[분류:표기법/한국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